[강남-블링블링] 부담없이 저렴하게~

송년회다 신년회다해서 주머니 사정도 안좋고 너무 달리기만 했더니 몸도 지치고 해서 찾은곳 블링블링 마사지였어요

뭐 항상 타이마사지나 아로마마사지 받으러 갈땐 기대는 절대 안하고 갑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죠?ㅋㅋ

문 열고 들어갔더니 실장님이 반겨주시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괜찮은 칭구 있냐고 물어봤어요

와꾸만 생각하시고 오신거면 한국칭구들이 하는 마사지 가게에 돈을 더 내고 가시는게 좋을것이고 정말 마사지 시원하게 받고 힐링 하실거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네요

실장님의 솔직함이 맘에 들어서 무조건 받기로 했어요

하긴 3~4만원 짜리 마사지에서 바라는 제가 이상한거죠^^

추가비용을 내면 간단하게 빼는건 가능하다더라구요

뺄건 빼야죠 그래야 남자자나요ㅋㅋㅋ

방을 안내받고 옷 갈아입고 누웠어요 1회용 팬티만 입고있으니 살짝 춥더라구요 글서 까운을 입고 있었어요

잠시후 태국 언니가 들어왔네요

역시 기대를 안해서 그렇겠지만.. 오~ 젊어요ㅋ 나쁘진 않았어요ㅋ

까운을 벗으래서 벗고 누웠더니 오일이 몸에 뿌려지더군요 으~ 차가워~

그러나 그 차가운 기운은 금새 사라졌어요 

태국 언니의 손이 내 몸을 마사지하니 오히려 몸에서 열이나더라구요ㅋㅋ

그렇게 구석구석 부드럽게 마사지 다 받고 가볍게 빼고 나왔어요

몸이 개운해진 느낌이더라구요

저렴하게 힐링하고 왔습니다

나쁘진 않았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