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건전 스웨디시에서 실장으로 1년정도 일해봄
1년정도해보니 몸도 안좋아지고 여혐이 생김
1년동안 별일 다 있었음
왜 이걸 시작했는지모르는데 어찌저찌하다 하게됐음
처음에는 재미있을것같다는 생각도 ㅜㅜ
사실 돈도 많이 벌고 같고, 나중에 업소하고 싶은생각도있어서
배워두면 어떨까 싶기도 했음
어떻게하다가 면점보게됨
업소 사장님들이 무섭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그렇지는 않음 우리사장님은 애기키우는 평범한딸바보사장님이었음
면접보고 바로 일하라고 하고, 이것저것 알려주며 관리사들 보여줌
특별히 하는일은 없는데, 2,3일따라다니면서 배워야함
간단한 청소부터 빨레돌리는법 콜받는법 마감하는법
오픈하는법 진상손님 유형등등
둘째날 바로 전화받을때 종나 떨림
전화로 짓궃은 장난치는 사람들도 많고
되도않는 개소리 짓거리는 사람 진짜 많음
스트레스 아주 많이 받음
진짜 이거 다 풀어써 쓰면 책한권은 나옮
그중 젤 짜증나는것은
1. 애들 출근시간 안지킬때랑
2. 손님도착했는데 준비안됬다고 할때
3. 손님하고 트러블생길떄등등임
한두달 하다보니 어느정도 여유도 생기고 중간중간
헬스장도 다니면서 콜받게 되고
낮에 콜없을때는 커피숍에서 드라마도 좀 보고
이러면서 생활함
가끔 대화잘통하는 관리사 있으면 짬날때
토킹좀 하고 함...
그래도 여전시 샤워할떄 똥누울떄 운전할떄
모든걸 할때는 전부 전화기를 들고 있어야함
일안해본 사람들은
마사지 관리사들하고 놀면서 일하고 잼있겠지 하는 분들있는데 존나 노잼
관리사들이 손님들한테나 친절하고 아양떨지
실장이나 사장한테는 요구하는것만 많고
이리저리 짜증나게 하는애들이 태반임
이런거에 치이다 보면 진이 다빠짐...
여혐이 생기게됨
여기는 1인실 룸 4개정도 돌리는 샵이었는데
1인실에 가끔 둘이서 얘기하다보면
애들이 홀복입고 있으면 노출되는부분도 있어서
묘하게 기분이 이상할때도 있지만 딱 거기까지임
제 주위에도 실장하는애들이 있는데 아주 가끔
관리사랑 말도 잘통하고 그이상 친해진다는 애들도 있었음
이건 진짜 아주 가끔이고 실상은 거의안그럼
관리사들 대부분이 본인얘기나 이런거 하기 싫어하고
일그만두는 순간 거의 카톡차단임
그러다 다시 일하고 싶으면 카톡풀고.. 이런식임
오픈시간 11시에서 새벽4시까지였는데
마감하고 바로자도 4,5시이고
10시부터는 예약을 받아야해서 잠을 거의 못잠
이렇게 1년정도 하다 보니 여기저기 아프게되고 지치게됨
애들 일하는건 보통 아주 길게있으면 6개월
보통 1,2달임
애들출근은 일주일에 3,4일 하는애들이 거의많고
1,2도 종조있음 또는 주말조...
출근펑트는 거의 다함...
처음면점볼떄 입에 발린소리 자긴착실하다 뭐다
이런일 처음이고 회사생활만 해봐서 출근은 확실하다
입에 발린말해도 일해보면 다 똑같아짐
너무 길어져서 오늘은 요기까지..
결론은.... 업소 실장이나 사장은 절대 비추라는것!
돈도 못벌고 전과생기고 몸다버림...
이제 양지로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