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시 관리경험 3년차 관리사에욤 히히ㅋㅋ제가 관리하면서 경험해본 냄새나는 손님들 썰좀 풀어볼께여 ㅋㅋ샤워 후 관리를 하기 때문에 냄새가 왜 날까 싶으실텐데 있숩니다!! 있쒀요!!제일 향기로운 순위부터 먼저 써보겠습니다 ㅋㅋ5위.발냄새이건 뭐 그냥 애교로 봐줄만한 청국장 수준.냄새 중에서도 그냥 웃으면서 숨쉴수 있는 정도?문 열고 들어올때 청국장 열그릇 포장해서 들고 들어온줄..샤워하러 들어갈때 벗어놓은 양말에서 계속 스물스물 올라오니..잠시먼곳으로 밀어넣어 봅니다..페브리스 샥샥 뿌려봐도 없어지질 않으니 포기.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 냄새에 익숙해져 조금 괜찮아짐ㅋㅋㅋ발냄새 쯤이야..매일 맡을수있음4위.암내제발 손 들지말아줘요. 팔벌려 안으려고 다가오지 말아줘요..!!냄새가 난단 말이요!!!지하철 이목구비 진한 외국인들이 멀리있어도 나는 그 냄새.땀 냄새 수준이 아닌 맡는 순간 읍! 하고 저절로 숨이 참아지는 수준데오드란트를 구비해 놔야되나 고민한적도 있음3위.입냄새담배 쩐내, 충치있는 입내, 그냥 양치를 잘 안하는 입내, 가지가지...하도 맡다보니 어느 입냄새인지 구분이 될 정도임..하루종일 일하다가 양치 못한정도야 어느정도 이해되지만 샤워하고나서도 양치안하고냄새나는 입으로 공기90% 섞어서 대화할땐 미치고 팔짝 뒤겠음엎드려서 대화하는데도 냄새가 위로 올라옴..처음엔 비위약해서 대화차단했었음.일하다보니 노하우가 생겨서.. 당 떨어진다고 내가 사탕 먹으면서사탕 하나먹어~하고 입에다가 사탕 하나넣어드림..애니타임 사탕 항상 구비해둬야함.ㅋㅋ사탕 없으면 일하느라 고생했으니 말하지말고 쉬라고 해야됨.ㅋㅋㅋㅋㅋㅋㅋ2위.엉내.하.........대망의 엉내...이렇게 엉내나는 사람들은 꼭 엉덩이를 치켜세움..왜?..도대체 왜..인지 묻고싶음.그냥 있어도 나는데..꼭..벌려서 치켜세워줌..자세 굉장히 불편해 보이는데.....ㅠㅠㅠ덕분에 나는 엉내를 제대로 맡게됨...재래식 화장실 보단 약하지만 그보다 덜하지도 않는..엉내 나는 사람들은 그 부분을 아예 안씻는건지 씻어도 나는건지 진심 궁금함.물어볼수도 없고 엉내 난다고 얘기해줄수도 없고..대처 방법이 없이 그냥 참아야함. 엉내 맡으면 마사지에 집중할수가 없어짐빨리 끝나고 바깥공기 마시고 싶은 생각 간절해짐.1위.자징어자징어..자징어..자징어..찐.찐.찐.자징어써프라이즈로 수산시장 썩은오징어 바지속에 싹스리 해온줄. O_O자징어란 단어도 일하면서 처음알게 되었고 처음 맡아보게 되었다.이세상에서 맡아볼수 있는 비현실적인 냄새. 손을 아무리 씻어도 손소독제로 소독을 해봐도향기나는 핸드크림을 발라봐도 샴푸로 머리를 감고 여러번 손을 씻어봐도 없어지지 않던..그 냄새청바지를 뚫고 올라오던 초극강의 냄새.처음 냄새를 맡는순간 육성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다."어! 이거무슨 냄새야? 하수구 냄새인가?...."(정적이 흐르고....)냄새의 원인을 아는순간 머리속이 하얘지고 마사지 하면서 순간순간 멈출수 밖에 없었다..ㅠㅠ살면서 처음겪는 멘붕의 순간.ㅋㅋ 사람 몸에서 이런냄새가 나다니...점점 머리가 어지럽고 토할것 같아서 중간에 창문을 열어버렸다..이날 너무 충격적이여서 밤새도록 검색했던것 같음. 이런 사람들은 진짜 매일매일잘 씻던지 꼭 수술을 해야되는 사람인것 같음!요기서 냄새편은 마무리 짓고다음엔..실장님들 얘기를 가지고 다시오겠쑴ㅋㅋ♡
[이 게시물은 마사지가이드님에 의해 2020-10-16 18:53:52 여우들의수다에서 복사 됨]